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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 설명회」 개최
6월 18일에 금융감독원이 지자체등록 대부업과 금융위 등록 대부업 간 일관성 있는 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어요. 이번 설명회에서 금감원은 개정 대부업법 및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검사 계획을 공유했다고 해요.
현장점검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내용은 아래 2가지에요.
- 대부업자의 법정 최고금리 위반(중도상환수수료 별도 부과 여부 등)
- 미등록대부업자와의 거래(미등록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광고 게재 등)
덧붙여 최근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주요 미흡사례는 주로 통지와 추심 내용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주시고, 내용이 어려운 분들은 론프라 팀에게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질의응답 뿐만 아니라 해당 내용을 자동화해드릴게요.
해당 설명회는 하반기에도 진행 예정이에요. 금융당국은 지자체 대부업체도 금융위 등록 업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감독을 수준을 강화해나가고자 하는 모습이에요.
정부, 143만명 대상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추진
정부가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1조4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143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추진해요.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채무조정 패키지는 크게 3가지 트랙으로 운영돼요.
1) 배드뱅크를 활용한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개인) / 4000억원
2)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원금감면 확대(개인사업자·법인소상공인) / 7000억원
3) 정책자금 성실회복 프로그램(성실상환자) / 3000억원
장기연체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대상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은 개인채무자에요. 113.4만명이 수혜를 받아 16.4조원의 빚을 탕감해요.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채무조정기구인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기존 재원 4000억원을 포함하여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금융권으로부터 7년 이상 악성 채권들을 일괄 매입한 후 심사를 통해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결정하는 구조에요.
이번 추경안은 총 30.5조원 규모로, 경기 진작에 15.2조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에 5.0조원, 세입 경정 10.3조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추경안은 6월 23일 월요일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보도자료를 확인해주세요.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불똥 맞는 대한민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9일 만에 미국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시설이 들어선 지역인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공격했어요. 이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쏘았고, 핵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어요.
또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준비했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으로 원유의 70%를 수입하고 있는 한국은 원유 가격 인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영향이 높아졌어요. 중동 정세 불안정에 따른 유가 급등과 해상 운임 상승은 물가 상승과 수출 기업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6월 FOMC에서도 금리 동결
미국이 4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어요. 관세 인상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과 경기 하강 가능성을 걱정한 것에 따른 결정이에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는 예상대로 두 차례 정도 인하를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내년 이후에는 통화 완화 속도가 더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해임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어요. 참고로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에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국내 집값 상승, 불안정한 대외환경 등의 영향으로 한국은행도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